요즘 뉴스 보셨나요?
달러 환율이 꽤 내려왔어요.
예전엔 1,400원 넘던 게 이제는 1,360원 선까지도 내려왔더라고요.
이런 거 볼 때마다 투자 입문자인 저는 또 고민에 빠져요.
“달러 지금 사두면 좋은 ETF를 싸게 살 수 있지 않을까?”
“근데 환전 수수료는 또 얼마 나가려나…?”
이런 고민, 혹시 저만 하는 거 아니죠? 😅
1. 환율이 떨어졌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가 해외 ETF나 미국 주식을 사려면 먼저 달러로 환전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달러 환율이 떨어지면 같은 원화로 더 많은 달러를 살 수 있어요.
예를 들어,
✔ 1달러 = 1,400원일 때 140만 원 환전 → 1,000달러
✔ 1달러 = 1,360원일 때 140만 원 환전 → 1,029달러
딱 봐도 30달러 차이,
이게 반복되면 수익률에서 꽤 큰 차이가 생겨요.
요즘은 환전 수수료 우대 이벤트도 많아서 은행 앱에서 90%~100% 우대 쿠폰만 잘 받아도
환전 부담이 훨씬 줄어요.
(저는 자동이체 통장 연결해놓고, 달러 통장 만들어뒀어요.)
2. 요즘 왜 ETF 얘기가 자주 나오냐면요
한동안 오르기만 하던 미국 주식 시장이 살짝 조정 중이에요.
그래서 요즘 같은 시기에 많은 분들이 S&P500 ETF, 고배당 ETF에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특히 S&P500 장기투자는 초보자도 시작하기 쉬운 대표 전략이라
'언제 시작하지?' 고민하고 있던 분들이라면 지금처럼 환율도 낮고, ETF 가격도 눌려 있을 때
한 번쯤 매수 시뮬레이션 해보면 좋아요.
3. 저는 이렇게 시작했어요
📌 달러 자동이체 통장 개설
→ 환율 낮을 때만 수동 환전하는 루틴 만들었어요.
📌 ETF 리스트 정리
→ VOO, VT, SCHD 같은 대표 ETF를
‘이 가격이면 사겠다!’ 하는 기준가로 메모해둬요.
📌 투자기록 노트 작성
→ 월별로 얼마나 넣었는지, 수익률은 어떤지
간단히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주도적인 느낌이 들어요.
4. 환율 추이 체크 포인트
6월 초 | 1,390원대 |
6월 중 | 1,375원대 |
6월 말 | 1,360원대 |
👉 지금처럼 환율이 낮을 땐 찬스일 수 있어요.
(다만, 단기 환율 예측은 전문가도 힘들다니, 너무 타이밍에만 집착하지 말고 계획적인 분할매수가 좋아요.)
투자는 결국 내 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요즘처럼 물가도 오르고, 금리도 애매한 상황에서는
해외 ETF 장기 투자가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은 ETF를 처음 시작하기 좋은 흐름일지도 몰라요.
‘언젠가’보다 ‘이번 달에 한번’ 해보는 게, 다음 달을 바꾸는 첫 걸음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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