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국은 만개하고 여름밤은 설레죠.
그런데 이왕 떠나는 여행,
꽃만 보고 오기엔 아쉽고, 야경만 보기엔 부족하다면?
수국의 향기와 야경의 감성이 어우러지는 진짜 여행지로 떠나보세요.
1. 📍서울 마포문화비축기지
도심 속에서 이렇게 한적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는 게 놀랍죠.
문화비축기지는 산업 유산과 녹지공원이 어우러진 곳으로,
6월엔 수국 정원이 활짝 피고, 밤이 되면 탱크 야경전시로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서울 야경 데이트 코스로도 딱이에요.
✔ 수국 개화: 6월 중순~말
✔ 야경 포인트: 탱크야경전시 + 문화공원 조명
✔ 찾아가는 길: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도보 10분
✔ 주차 정보: 공영주차장 있음 (유료)
2. 📍부산 태종대
바다와 절벽, 그리고 수국이 만나면 어떤 느낌일까요?
태종대는 수국이 해안길을 따라 만개하는 부산의 대표 여름 명소예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이어지는 수국길과,
밤에는 등대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야경이 인생샷을 책임져요.
부산 여행 중 하루는 꼭 이곳에서 보내보세요.
✔ 수국 개화: 6월 말 ~ 7월 초
✔ 야경 포인트: 해안 절벽과 등대 조명
✔ 찾아가는 길: 부산역 → 8번 버스 or 태종대 순환열차
✔ 주차 정보: 태종대 공영주차장 있음 (유료)
3. 📍경기도 아침고요수목원
이름처럼 고요한 자연 속에서
계절의 흐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 아침고요수목원.
6월이면 수국이 정원을 채우고,
야간개장 시간대엔 조명이 더해져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어요.
가족과 함께, 또는 커플 데이트로도 인기 만점!
✔ 수국 개화: 6월 중순 시작
✔ 야경 포인트: 여름밤 정원조명
✔ 찾아가는 길: 청평터미널 → 수목원 셔틀버스
✔ 주차 정보: 수목원 전용 주차장 있음 (무료)
4.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 죽녹원
푸른 대숲과 키 높은 메타세쿼이아길이 유명한 담양.
여름엔 수국이 길가를 수놓고, 밤엔 조명 아래
죽녹원과 메타길을 산책하면 정말 ‘시간이 멈춘 듯한’ 경험을 하게 돼요.
잔잔한 힐링과 감성을 원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
✔ 수국 개화: 6월 중순~
✔ 야경 포인트: 메타길 조명 + 대나무숲 밤산책
✔ 찾아가는 길: 담양버스터미널 → 도보 10~15분
✔ 주차 정보: 죽녹원 주차장 있음 (유료)
5. 📍제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제주는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물해 주죠.
그 중에서도 수국 시즌의 휴애리는 놓칠 수 없어요.
다채로운 품종의 수국이 알록달록 피어나고,
밤이 되면 별빛과 함께하는 제주의 여름밤이 감성을 채워줘요.
자연 속에서 머물며 힐링하고 싶다면 이곳이 정답.
✔ 수국 개화: 6월 말까지 만개
✔ 야경 포인트: 낮엔 수국, 밤엔 별
✔ 찾아가는 길: 제주 시내 → 중문방면 차량 이동 (30분)
✔ 주차 정보: 전용 주차장 있음 (무료)
💡 여행 준비할 때 이런 것도 함께 챙기세요!
- 인생샷을 위한 포토스팟 위치 미리 체크하기
- 야경 포인트는 일몰 30분 전 도착 추천
- 교통편과 축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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