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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5년 후, 진짜 수익은 언제부터 차이 날까? 본문

ISA 계좌로 ETF 투자를 시작하고
1년, 길어야 2년쯤 지나면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수익이 별로 없네?”
“그냥 예금이랑 크게 다른 게 있나?”
“이렇게 계속해도 되는 걸까?”
이 고민, 정말 정상입니다.
오히려 아무 고민 없이 계속하는 분이 더 드물어요.
하지만 ISA 투자는
📌 1~2년 성과로 판단하면 거의 항상 실망하게 되어 있는 구조라는 걸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ISA 투자에서 ‘언제부터 진짜 차이가 나기 시작하는지’
시간 흐름에 따라 아주 솔직하게 정리해볼게요.
✅ ISA 구조를 먼저 한 번만 짚고 갈게요
ISA는 단기 수익을 노리는 계좌가 아닙니다.
- 최소 5년 유지
- 손익 통산 가능
- 수익에 대한 비과세·저율 과세
- ETF 자동매수에 최적화된 절세 계좌
즉,
“조용히 오래 들고 갈 사람”에게 보상이 돌아가는 구조예요.
그래서 수익의 체감 시점도 일반 주식 계좌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 ISA 투자 타임라인, 이렇게 흘러갑니다
🔹 1년 차 — 거의 재미가 없습니다
- 매달 자동매수는 잘 되고
- 계좌는 꾸준히 쌓이지만
- 수익률은 생각보다 미미합니다.
이 시기에는
📌 매수 타이밍이 분산되고
📌 아직 투자금 규모도 작아서
‘이게 맞나?’ 싶은 느낌이 드는 게 정상입니다.
이때 포기하는 분들이 가장 많아요.
🔹 2년 차 — 가장 흔들리는 구간
2년 차가 되면 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이 났다 빠졌다를 반복합니다.
- 고점에 샀나?
- 환율이 너무 높은 거 아닌가?
- 자동매수 멈춰야 하나?
이 시기는
수익보다 ‘심리 싸움’이 훨씬 큽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구간을 버텨야 다음 단계로 갑니다.
🔹 3년 차 — ‘어? 다르네?’가 시작됩니다
3년 차부터는 변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 매수 물량이 충분히 쌓였고
- 평균 매입 단가가 안정되고
- 작은 상승에도 계좌 전체 금액이 움직입니다.
특히 ETF 자동매수를 꾸준히 한 경우
📌 시장 반등 시 체감 수익이 확 달라집니다.
이때부터 많은 분들이 말해요.
“아… 이래서 다들 장기 투자라고 하는구나.”
🔹 5년 차 — ISA의 진짜 힘이 보입니다
5년이 지나면
ISA의 핵심 장점이 동시에 작동합니다.
- 복리 효과
- 절세 효과
- 누적 매수 효과
이 시점에서는
📌 단순 수익률보다
📌 ‘같은 수익이라도 세후 금액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특히 일반 계좌와 비교하면 “같은 투자였는데, 남는 돈이 다르다”는 걸 체감하게 됩니다.
✅ 그래서 중간에 멈추면 왜 손해일까?
ISA는
앞부분은 씨앗 심는 시간, 뒷부분은 수확의 시간입니다.
1~2년 하고 그만두면
씨앗만 심고 수확은 못 하고 나오는 셈이죠.
그래서 ISA 투자는
“잘하느냐”보다 “중간에 안 그만두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 현실적인 ISA 자동매수 조언
- 고점이든 저점이든
→ 기본 자동매수는 유지 - 환율이 부담될 땐
→ 국내 상장 환헤지 ETF로 조절 - 테마 ETF는
→ 소량만, 핵심은 지수 ETF
ISA는
조급하면 실패하고, 느긋하면 성공하는 계좌입니다.
✅ 결론
ISA 수익은 ‘빨리’ 나지 않습니다. 대신 ‘확실하게’ 쌓입니다.
지금 1~2년 차라서 답답하다면
그건 실패 신호가 아니라 정상 과정이에요.
지금처럼
- 자동매수 유지하고
- 비중만 조금씩 조절하면서
- 계좌를 계속 살아 있게 두는 것
그게 바로 5년 뒤 차이를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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